樂書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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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리복 운동화 |
시대정신
대숙청으로 대통합하는 세상이 시대정신입니다.
대숙청 0순위
- 프랑스는 나치 점령기에 15일 이상 발행한 모든 신문을 폐간했고, 언론인과 작가들은 다른 부역자들보다 훨씬 더 중벌을 내렸습니다. 사형과 징역형은 물론 이 시기에 종사한 모든 언론인은 다시는 언론에 종사할 수 없도록 공민권도 박탈했고요.
- 드골은 종전 후 대숙청을 하며 "언론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사회 개혁도 할 수 없다"고 했답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찬동하며 내란종식 0순위는 기레기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드골은 "언론인은 도덕의 상징이기 때문에 첫 심판에 올려 가차 없이 처단했다"고 밝혔답니다. 최초로 재판정에 선 나치협력 반역자는 비시정권 일간지 〈오늘〉의 정치부장이었던 조르주 쉬아레즈였다. 나치선전의 선봉에 섰던 반역언론인은 1944년 11월 9일 새벽 총살형으로 54세의 삶을 마감했답니다.
투표권
투표권은 인류 문명의 역사 수천 년 동안 필설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희생을 치른 끝에 가까스로 얻은 민중의 무기다. 종이로 만든 탄환이다. - 유시민
번역
- 홍준표, 정치인생 졸업 시민으로 남겠다. → 법치인생 입학 감방으로 가겠다.
- 한덕수, 조용하고 편안한 나라 → (개돼지는) 조용하고 (나만) 편안한 나라
- 정은경, 선거 운동할 줄 나도 몰랐다 → 코로나 = 긁힘, 박멸은 못해도 방역은 하겠음
- 강금실, 李 후원회장서 선대위원장까지 → 두 번 다시 검사와의 대화는 없다.
- 1차 토론 후 첫 오차범위 내 접전 → 명태균 가고 먹태균, 황태균, 동태균, 생태균 나타남
5월 1일
근로자를 노동자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늘은 노동절이 아니라 근로자의 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법령에는 "노동자"라는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희대의 판결문
내 고장 노동절은 희대가 희대의 판결을 남긴 날. 조희대는 내란우두머리 파면 판결문 보다 더 길게 판결문을 읽었다. 내란에 동조하는 33%가 아스팔트 태극기보다 법조계에 더 많을 것 같다는 가설이 맞지 싶다. 캄비세스 왕처럼 판결장사를 한 판사는 산채로 껍질을 벗기는 수밖에 없다. 흐린 하늘이 대법대법하다.
휴먼, 냥집사가 되다
전국 방방곡곡은 아니라도 블루스카이 묘집사님들이 냥선생과의 첫 만남으로 집사로 엮인 흑역사(?)를 풀었으면 합니다. 《휴먼, 냥집사가 되다》라고 수필을 모은 책을 만들어 주세요. 요걸 이야기장수 이연실 대표에게 전해주세요.
특별재판부
반민족행위처벌법 제19조 본법에 규정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하여 대법원에 특별재판부를 부치한다. 반민족행위를 처단하는 특별재판부는 국회에서 선거한 특별재판부부장1인, 부장재판관3인, 재판관12인으로써 구성한다. 전항의 재판관은 국회의원중에서 5인, 고등법원이상의 법관 또는 변호사중에서 6인, 일반사회인사중에서 5인으로 하여야 한다.
반민특위 백미는 재산몰수입니다. 프랑스 대숙청도 그렇고요. 내란 재판을 할 특별재판부가 절실합니다.
부처님오신날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부처님은 나무를 좋아하고 나무도 부처님오신날을 좋아합니다.
여성 공약
잊었나 본데 민주당은 여성에게 큰 빚을 진 게 있죠. 2020년 총선 후 오거돈 건을 깠죠. 매년 피해자분을 향해 큰절하시고, 집권하면 여성정책을 대전환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하자며 뻘소리하지 마시고요.
방방곡곡
방방곡곡에 출렁다리 있죠, 케이블카 있죠, 공항도 있죠. 절 앞 기념품은 모두 마데인치나이고요. 정치색만 지역특색 토종품이 됐지요. 물론 3할은 내란형 불량품이고요. 3할이 내란세력 후보를 지지하는 나라에서 살아가기가 버겁습니다.
왼쪽으로
민주·진보당 단일화 합의, 김재연 대선 후보 사퇴. 실제투표와 지향투표가 일치했습니다. 왼쪽으로 조금만 움직였으면 합니다. 아무튼 민주는 왼쪽에 많은 자리를 만들어 의석으로 보은해야 합니다. 빅텐트 접을 때 요기부터 먼저 챙겨시라. 안 그러면 빅텐트가 고장 난 하수종말처리장 됩니다.
콩글리쉬
선술집 stand bar
선거철 stand steel
소박함
자본가가 거리시위하고 파업하는 꼴을 보고 싶다. 내가 이렇게 소박하다.
상상
민주당사에서 걸어서 모퉁이를 돌아 5분 정도 걸어가면 사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이 3층부터 5층을 쓰는 작은 건물이 있다. 맞은편 빌딩에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노동당이 격층으로 이웃해 있다. 요즘 통합한다고 어수선하다. 옛 긁힘당사는 혜성처럼 등장해 제3당이 된 좌파페미당이 입주한 지 18년이 지났다.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S/SAP)이 1932년부터 1976년까지 44년간 연속 집권해서 사민주의 복지정책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백여 년이 늦었다.
연좌제
DJ정부 초대 중앙인사위원장을 지낸 김광웅 교수는 연좌제를 언급했죠. 부정을 저지른 공직자의 자손은 공직자로 뽑지 말자고 했죠. 그래야 부정한 공직자가 줄어든다고요. 스웨덴이 사민주의와 복지정책이 성공한 배경 중 하나가 부정부패를 거의 완벽하게 척결했기 때문이죠. 쬬꼬렛을 법카로 긁으면 낙마하고요.
사전투표
사전투표-전투=사표. 사전투표는 종이로 하는 전투입니다. 사표는 필패입니다.